산업부, 부산 조선업계에 "폭염시기 안전관리 총력" 당부

이석주 기자 2025. 7. 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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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혹서기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부산 조선업계에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주재로 'K-조선사·기자재사 상생 간담회'를 열고 하절기 조선소 안전 대책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요 기자재사들은 산업부에 "조선사와 협업을 통한 신규 개발 기자재의 탑재 이력(track record) 확보,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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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K-조선사·기자재사 상생 간담회'
"올 하반기 '조선 소부장 강화방안' 마련"

정부가 혹서기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부산 조선업계에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한화오션 전경.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주재로 ‘K-조선사·기자재사 상생 간담회’를 열고 하절기 조선소 안전 대책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대형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와 중형 조선사를 비롯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부산·경남기자재조합,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선 주요 조선사들은 올여름 이른 폭염에 대응해 휴식 확대와 선상 휴게실 마련, 살수차를 활용한 지열 억제 등 자체 안전대책을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은 “많은 수주 일감으로 현장이 바쁜 상황이지만 폭염시기 작업 인력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놓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요 기자재사들은 산업부에 “조선사와 협업을 통한 신규 개발 기자재의 탑재 이력(track record) 확보,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 제조산업정책관은 “올해 하반기 ‘조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한·미 조선협력 본격 추진, 액화천연가스(LNG)선 이후 먹거리 전략 등 중요 정책들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업계 참석자들은 “함정 수리(MRO)와 공급망 등에서 한·미 양국 간 협력이 속도감 있게 진전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통해 기자재사를 포함한 K-조선업 전체에 이익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K-조선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업계와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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