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AI 활용 행정 서비스 제공…시민 삶의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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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을 접목해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공공 영역 전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디지털 인재 양성(사람) △행정의 AI 자동화(행정) △AI 맞춤형 서비스 확대(서비스) 등을 3대 핵심 전략으로 삼고 행정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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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도…공직자 AI 역량 강화 업무 추진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을 접목해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공공 영역 전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디지털 인재 양성(사람) △행정의 AI 자동화(행정) △AI 맞춤형 서비스 확대(서비스) 등을 3대 핵심 전략으로 삼고 행정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복지, 일자리, 청년정책, 보건, 관광, 재난 등 11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AI가 시민 생활에 밀접해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시흥-온(가칭)'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생활 분야에서 발생하는 행정 수요에 즉각 대응하는 상시 응답 체계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AI 데이터 활용 '안심 도시 환경' 조성
최근 일상 속 큰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로 파임(포트홀)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시는 올해 '스마트 도로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도로 파임, 낙하물 등 다양한 도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관련 정보를 전송함으로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자는 취지다.
지난 4월에는 세계 최초로 AI와 드론을 결합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실증사업도 추진했다. 현재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은 수작업으로 이뤄져 큰 비용과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상가 건물을 드론으로 촬영하고 촬영 영상 데이터를 분석, 인력과 예산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AI 플랫폼 도입·AI역량 강화 업무 효율성 제고
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처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부서별 맞춤 AI 플랫폼 활용을 확대하고 2028년에는 중앙·광역·민간 시스템을 연계한 AI 플랫폼을 전면 도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직무 중심 맞춤형 교육체계를 마련해 AI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AI 활용도를 높이며 오는 2027년까지 반복 업무 처리 효율을 50% 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수립했다.
또 AI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 AI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향후 AI 전담 부서 신설도 계획 중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AI와 행정의 결합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것이 AI혁신도시 시흥의 지향점"이라며 "AI를 통해 시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고 시흥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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