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보좌진에 법적조치 한 적 없어…집에 가사도우미 항상 거주"

차현아 기자, 김도현 기자 2025. 7. 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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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가 보좌진 대상 갑질의혹과 관련해 "(제보와 관련된) 보좌진을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한 적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등에서 의혹 관련 제보자 대상 법적 조치를 하는 등 보복에 나섰다는 의혹에 대한 반박이다.

또 제보자 대상 법적 조치 관련해서는 사실 무근이라며 공식 입장이 아닌 여당 보좌진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 자료에 작성됐던 표현이나 실제로 법적 조치를 취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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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머리카락을 넘기고 있다. 2025.07.14.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가 보좌진 대상 갑질의혹과 관련해 "(제보와 관련된) 보좌진을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한 적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등에서 의혹 관련 제보자 대상 법적 조치를 하는 등 보복에 나섰다는 의혹에 대한 반박이다. 쓰레기를 보좌진이 대신 버려줬다는 의혹에는 "집에 가사도우미가 항상 거주했다"며 그런 사실이 없다고도 해명했다.

강 후보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여당 의원들께는 저희 집에 줄곧 (가사도우미인) 이모님이 계셨다는 자료를 보여드렸다"고 밝혔다.

다만 그 자료를 공개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저희 아이와 이모님이 두터운 신뢰관계를 갖고 있는데 이를 제출하면 아이와 이모님에게 불똥이 튈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여당 의원께(만) 열람시켜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보자 대상 법적 조치 관련해서는 사실 무근이라며 공식 입장이 아닌 여당 보좌진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 자료에 작성됐던 표현이나 실제로 법적 조치를 취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나오는 의혹들에 대해서는 청문회를 진행하면서 소상히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우려되는 점들이 없도록 잘하겠다"고 했다.

강 후보는 쓰레기를 보좌진에게 버리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서도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집에서 들고 나간 적은 있으나 보좌진에게 대신 버리라고 지시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강 후보는 "사무실에서 쓰기 위한 물건 택배상자를 뜯을 때도 있고 뜯지 않을 때도 있는데, (출근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지고 내려간 적이 있다"며 "전날 밤에 먹던 것을 아침으로 차려가면서 먹으려고 가지고 내려간 적도 있는데 그걸 차에 남겨놓고 내린 것은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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