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5개월 연속 1조 넘게 지급…코로나 이후 4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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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적 실업자에게 지급되는 구직급여(실업급여)가 5개월 연속 연속 1조원 넘게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5개월 연속 1조원 이상 지급된 것은 코로나 펜데믹 사태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었던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구직급여 지급액이 5개월 연속 1조원이 넘은 것은 2021년 2~8월(7개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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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 0.39개

고용노동부가 14일 발표한 ‘2025년 6월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 51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10.9%(1036억원) 늘어난 규모다.
구직급여는 지난 2월(1조 728억원), 3월(1조 510억원), 4월(1조 1571억원), 5월( 1조 1108억원)에 이어 6월까지 5개월 연속 1조원 넘게 지급됐다. 구직급여 지급액이 5개월 연속 1조원이 넘은 것은 2021년 2~8월(7개월) 이후 처음이다.
비자발적으로 직장을 떠난 사람이 4년 만에 가장 많아졌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건설 일자리를 잃어 지난달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이 7만 700명에 달했다. 1년 전(6만 4600명)보다 19.2% 급증한 규모다. 건설업 고용보험 상시가입자(75만 2000명)는 전년 동월 대비 2.5%(1만 9400명) 줄어들며 2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고용보험 가입자가 줄었다는 건 사회안전망에 편입된 일자리가 감소했다는 의미다. 건설경기 악화로 건설회사들이 노동자들을 내보낸 결과다.
취업시장도 여전히 좋지 않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배수는 지난달 0.39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구인배수는 0.49였다.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은 증가했지만 채용 문을 걸어잠근 기업들이 늘어나며 1인당 일자리 수가 감소했다. 구직인원(38만 7000명)은 11.8%(4만 1000명) 늘어난 데 반해 구인인원(15만 1000명)은 11.2%(1만 9000명) 줄었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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