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 거의 같은 구상나무와 분비나무…DNA 구분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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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으론 구분하기 어려운 구상나무와 분비나무를 DNA 염기서열을 비교해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국립생태원이 14일 밝혔다.
구상나무는 한반도뿐 아니라 중국 동북부나 동시베리아에도 서식하는 분비나무와 외형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렵다.
생태원이 개발한 기술은 구상나무와 분비나무 미트콘드리아 DNA에 있는 'NADH 탈수소효소 5'의 염기서열 차이를 활용해 두 나무를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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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국립생태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yonhap/20250714120159011uvre.jpg)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겉모습으론 구분하기 어려운 구상나무와 분비나무를 DNA 염기서열을 비교해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국립생태원이 14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사랑받는 구상나무는 한라산과 지리산, 덕유산 등 한반도 남부 아고산대(고산대와 저산대 사이 해발 1천500∼2천500m 지대)에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기후변화로 수가 줄면서 멸종위기에 몰렸다.
구상나무는 한반도뿐 아니라 중국 동북부나 동시베리아에도 서식하는 분비나무와 외형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렵다. 잎 모양에 차이가 있으나 전문가들도 눈으로는 차이를 찾기 어려워 분자생태학적 종 진단 기술이 필요했다.
생태원이 개발한 기술은 구상나무와 분비나무 미트콘드리아 DNA에 있는 'NADH 탈수소효소 5'의 염기서열 차이를 활용해 두 나무를 구분한다.
생태원 연구진은 관련 연구 논문을 이달 중 국제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이다.
![분비나무. [국립생태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yonhap/20250714120159196xash.jpg)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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