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강선우 즉각 사퇴해야… 민주당·대통령실, 2차 가해”

김소현 기자 2025. 7. 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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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비호하며 2차 가해를 자행하고 있는 민주당과 대통령실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자격 없는 강 후보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권력자에게는 이부자리 시중, 보좌진에게는 집안 음식물 쓰레기 정리, 변기 수리 지시, 공항 출입통제구역 짐 나르기 등 강 후보자의 '두 얼굴'에 국민은 경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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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자 두 얼굴에 경악… 약자 괴롭힌 사람 여가부 수장 될 수 없어”
강 후보자 측 ‘보좌진 의혹은 허위’ 반박… 청문회는 신경전 끝 속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비호하며 2차 가해를 자행하고 있는 민주당과 대통령실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자격 없는 강 후보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권력자에게는 이부자리 시중, 보좌진에게는 집안 음식물 쓰레기 정리, 변기 수리 지시, 공항 출입통제구역 짐 나르기 등 강 후보자의 ‘두 얼굴’에 국민은 경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기에 그 분노에 깊이 공감한다”고 적었다.

주 의원은 그러면서 “본인을 떠난 보좌진이 새로 일할 곳에 험담했다는 취업 방해 의혹까지 추가로 받고 있다”며 “권력자의 하수인 노릇을 하며 약자를 괴롭히고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 사람이 어떻게 여성가족부 수장이 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아울러 “전국 20·30대 40대 여성들로 구성된 국민의힘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까지 강 후보자 사퇴 요구에 목소리를 높였다”며 강 후보자에 대해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앞서 강 후보자 측은 지난 13일 여당 인사청문회 위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최근 불거진 보좌진 갑질 의혹 등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강 후보자 측은 “전직 보좌진 두 명이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제보하고 있다”며 논란이 된 변기 수리, 쓰레기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가사 도우미가 있어 직접 가사 일을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여야 간 신경전으로 개의 14분 만에 정회되는 소동 끝에 곧바로 속개됐다.

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갑질 논란과 관련해 “상처를 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모두 발언을 통해 “지킬 수 있었던 귀한 생명들을 ‘돌봄 공백’으로 떠나보내지 않고, 제대로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내용의 각오를 전했다.

김소현 기자 sovivid@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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