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진 출신 강명구 국회의원,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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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진 갑질 의혹과 관련해 보좌관 출신인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비판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14일 자신의 SNS 게시글에세 '마님 집안일까지 도맡는 한 달 구독형 보좌관? 이런 분이 앞으로 여성 인권을 논한다고요?'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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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진 갑질 의혹과 관련해 보좌관 출신인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비판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14일 자신의 SNS 게시글에세 '마님 집안일까지 도맡는 한 달 구독형 보좌관? 이런 분이 앞으로 여성 인권을 논한다고요?'라고 꼬집었다.
이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이 충격적이다. 집안 쓰레기 처리부터 변기 수리까지 공적인 임무를 수행해야 할 보좌관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반복적으로 시켰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강 후보자의 국회 생활 5년 동안 수십 명의 보좌진이 교체됐다고 하는 데 거의 매 달 한 명씩 바뀐 꼴"이라며 "이는 정치적 동지이자 정책 설계 파트너인 보좌관을 '한 달 구독했다가 마음에 안 들면 해지'하는 소비재 취급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저 역시 국회에서 오랫동안 보좌진으로 일했는 데 보좌진은 누구보다 고된 자리"라며 "그래서 더 화가 나고 이런 행태는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그런데도 민주당은 제보자 색출에 혈안이다. 법적 조치 운운하며 전직 보좌진들을 협박하고 마치 잘못을 지적한 사람이 큰 문제라며 몰아붙이고 있다"며 "인권을 위한다는 정당의 이름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낯뜨거운 완장질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사람을 소모품처럼 다루는 정치 앞에서 진정한 인권은 설 자리가 없으며 민주당은 이제라도 인사검증 기준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보좌진을 휴지 뽑아 쓰듯 다뤄 온 인물에게 여성 인권의 책임을 맡긴다는 이중잣대에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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