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무인기 북풍 의혹’ 방첩사·드론작전사 압수수색

강재구 기자 2025. 7. 14.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4일 국군방첩사령부와 드론작전사령부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국방부와 드론작전사령부, 국군방첩사령부, 국방정보본부, 국가안보실 등 군사 관련 장소 2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특검팀은 무인기 작전 과정에 윤 전 대통령의 지시 아래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 국가안보실, 방첩사령부 등의 개입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사 관련 장소 24곳 전방위 압수수색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4일 국군방첩사령부와 드론작전사령부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국방부와 드론작전사령부, 국군방첩사령부, 국방정보본부, 국가안보실 등 군사 관련 장소 2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날 압수수색 장소에는 경기도에 있는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자택도 포함됐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명분을 쌓으려고 의도적으로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날려 북풍을 유도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특검팀이 최근 확보한 드론작전사령부 상황을 잘 아는 현역 장교 녹취록에는 ‘브이(V)지시다’, ‘브이아이피랑 장관이 북한 발표하고 박수치며 좋아했다’, ‘북한에 침투하기 직전 합동참모본부 등에 보고했다’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검팀은 무인기 작전 과정에 윤 전 대통령의 지시 아래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 국가안보실, 방첩사령부 등의 개입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