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정상 vs 표류 장기”…방배신삼호, 시공사 선정 총회 이달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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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조합(이하 조합)이 오는 26일 시공사 선정 조합원 총회를 개최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방배신삼호 재건축이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이번에 시공사 선정이 무산될 경우, 최근 정부정책과 시장상황 등을 감안할 때 사업 재추진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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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신삼호 전경 [사진 = 로드뷰]](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mk/20250714112102866lsgn.jpg)
14일 도심 정비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앞서 두 차례의 시공사 선정 경쟁입찰이 유찰되자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이후 일부 비대위를 중심으로 조합의 경쟁입찰 방해 주장과 삼성물산 참여설이 제기되면서 조합 내 갈등이 격화됐다.
이로 안해 3기 조합장은 해임됐다. 삼성물산 참여설도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26일 총회에서 시공사가 확정되면, 사업은 연내 통합심의 등 인허가 절차에 착수하며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시공사 선정이 무산될 경우 입찰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한다. 사업 일정 지연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와 정비사업 일몰제 적용, 이주비·사업비 조달 난항으로 인한 조합원 개별 부담 증가 우려도 커질 수 있다. 정부는 지난 ‘6·27 대책’을 통해 이주비 대출도 주택담보대책과 같은 6억원 한도로 규제를 강화한 바 있다.
내년 서울시장 선거 결과에 따라 조합이 추진 중인 41층 설계안이 35층 이하로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방배신삼호 재건축이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이번에 시공사 선정이 무산될 경우, 최근 정부정책과 시장상황 등을 감안할 때 사업 재추진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최근 정비사업 추진 현장에서는 공사비 인상과 원가 부담,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제한 등으로 인해 시공사들이 무리한 수주를 자제하고, 리스크가 큰 조합을 선별적으로 회피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단독입찰임에도 인근 대비 약 70만원 저렴한 평당 공사비 876만원, 사업비 금리 CD+0.1% 적용, 이주비 LTV 100%, 사업촉진비 2000억 원 등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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