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년 10개월 만에 최고가 경신…증권가 "매수 추천"[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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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 주가가 6% 가까이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50분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425원(5.73%) 오른 2만 6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별도 기준 399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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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대한항공(003490) 주가가 6% 가까이 오르고 있다.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가에서 호평이 쏟아져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 50분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425원(5.73%) 오른 2만 6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만 6750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2022년 9월 1일(장중 고가 2만 7050원) 이후 2년10개월여만에 기록한 최고가다.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별도 기준 399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비수기임에도 1분기보다 14% 증가한 수준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관세인상 불확실성, 소액 면세제도 폐지, 여행 소비 둔화 등 항공시장을 둘러싼 여러 우려가 있었지만 대한항공은 작년 역대급 호황과 유사한 수준의 이익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저비용항공사(LCC)의 유상증자 이슈 역시 부각될 것"이라며 "결국 대한항공의 독주체제는 갈수록 견고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아시아나항공과의 시너지, 항공우주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 가능성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시장 지위 확대를 감안한 지속적인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고 추천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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