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여객기 또 사고…이번엔 나이지리아서 활주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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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여객기가 착륙 직후 활주로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최대 항공사인 에어피스(Air Peace)는 이날 오전 포르투갈 라고스에서 나이지리아 포트 하코트로 향한 항공편(P47190)이 착륙 직후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12월에도 아부자 공항에서 보잉 737 화물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등 유사 사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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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여객기가 착륙 직후 활주로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최대 항공사인 에어피스(Air Peace)는 이날 오전 포르투갈 라고스에서 나이지리아 포트 하코트로 향한 항공편(P47190)이 착륙 직후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고 기종은 보잉 737-300으로, 활주로를 살짝 벗어나는 ‘런웨이 익스커션’(runway excursion) 사고였다고 에어피스는 설명했다. 이어 사고 직후 승무원들이 비상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탑승객 전원을 대피시켰다고 덧붙였다. 가디언도 부상자 등 인명 피해나 기체 손상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나이지리아 민간항공청(NCAA) 등 당국은 현장 조사와 사고 원인 및 경위 파악에 착수했으며, 아직까지 밝혀진 사실은 없다. 항공사는 “항공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 의지를 강조했다.
나이지리아 항공 당국은 “모든 승객이 무사히 대피했고,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항공기 운항에는 다소간 차질이 빚어졌으나, 현지 공항 운영에는 큰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보잉 여객기에 대한 안전 우려와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불거지고 있는 항공 안전 우려가 맞물린 가운데 발생했다.
지난달 인도 아메다바드에서는 에어인디아 소속 보잉 787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연료 스위치가 꺼지며 추락해 260여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바 있다.
아울러 에어피스는 최근 몇 달 동안 동물과의 충돌, 활주로 사고 등으로 여러 차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도 아부자 공항에서 보잉 737 화물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등 유사 사고가 잇따랐다.
방성훈 (b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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