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한동훈, 文 사냥개 시절 국정농단 프레임 사건 업보 받는 것"

김지선 기자 2025. 7. 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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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자신들이 자행한 그 업보를 그 두 사람이 받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제 자신들이 자행한 그 업보를 그 두 사람이 받고 있는 것"이라며 "나랏일을 맡았으면 서로 협심해 잘하라고 수없이 충고했지만, 정치 검사들이 격에 안 맞는 자리를 맡아 서로 싸움질이나 하다가 당과 보수를 망치고 나라도 망친 죗값을 지금 받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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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자신들이 자행한 그 업보를 그 두 사람이 받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3월부터 윤석열·한동훈이 문재인의 사냥개가 돼 이명박·박근혜를 잔인하게 사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수 인사 수백 명을 무차별 구속하고, 다섯 명의 자살자를 낸 국정농단 프레임 사건을 한시도 잊은 적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도 이 땅의 소위 보수라는 사람들은 문재인의 두 사냥개를 추종하고, 그들을 보수 정당으로 모셔 와 레밍처럼 따랐다"며 "그 세월도 단 한 번도 잊은 적 없다"고 꼬집었다.

홍 전 시장은 "이제 자신들이 자행한 그 업보를 그 두 사람이 받고 있는 것"이라며 "나랏일을 맡았으면 서로 협심해 잘하라고 수없이 충고했지만, 정치 검사들이 격에 안 맞는 자리를 맡아 서로 싸움질이나 하다가 당과 보수를 망치고 나라도 망친 죗값을 지금 받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그 둘에 부화뇌동한 일당도 반드시 죗값을 치러야 다시는 이 땅에 사냥개가 날뛰는 일이 없다"라며 "'검찰 개혁'도 그러한 측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다시는 이 땅에서 정치 검사가 국정을 농단하고 나라를 망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직전 게시물에서도 "당 망치고 보수 망치고 나라 망친 주범은 윤석열, 한동훈, 김건희, 정진석, 쌍권(권영세·권성동 의원), 그리고 윤핵관들"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지지율 10%대로 폭락한 지금도 아직 기득권에 얽매여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혁신안을 거부하더니, 윤희숙 혁신안마저 갑론을박하고 있으니 아직도 정신들 못 차렸나 보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두 번째 구속영장 발부로 석방 124일 만에 재구속 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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