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고 이하은, 아시아선수권 ‘3관왕 번쩍’

김태형 2025. 7. 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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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역도 미래들이 금빛 바벨을 번쩍 들어 올렸다.

2025 아시아주니어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경남체육고등학교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금메달 6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체고 김민근은 다음날 같은 부문 남자 94㎏급에 출전해 용상 177㎏을 들어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8명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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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역도 미래들이 금빛 바벨을 번쩍 들어 올렸다.

2025 아시아주니어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경남체육고등학교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금메달 6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체고 이하은은 1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주니어(20세 이하) 부문 여자 86㎏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05㎏, 용상 130㎏, 합계 235㎏을 들어 금메달 3개를 따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6㎏ 이상급 경기. 경남체고 이하은이 바벨을 들어 올리고 있다./아시아역도연맹/

지난 1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6㎏ 이상급 경기. 경남체고 이하은이 바벨을 들어 올리고 있다./아시아역도연맹/

이 종목 합계 2위는 228㎏(인상 99㎏·용상 129㎏)을 든 니고라 수보노바(우즈베키스탄)에게 돌아갔다.

아시아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인상, 용상, 합계 부문 각각에 메달이 주어진다.

유소년(17세 이하) 부문에서도 경남체고 선수들의 활약은 빛났다. 경남체고에서는 이하은을 비롯해 총 3명이 이번 대회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년 부문 남자 94㎏급에 출전한 김민근과 여자 63㎏급에 출전한 이다연도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다연은 지난 7일 열린 유소년 부문 여자 63kg급 경기에서 인상 88㎏, 용상 108㎏을 성공하며 합계 196㎏으로 3개 부문 모두 금메달을 휩쓸었다. 인상에서 87㎏을 기록한 사비노츠 쿠파이시노바(우즈베키스탄)를 단 1㎏ 차이로 이겼지만, 이어진 용상에서는 8㎏ 차이로 여유 있게 앞서며 최종 합계에서 9㎏ 차로 압도했다.

경남체고 김민근은 다음날 같은 부문 남자 94㎏급에 출전해 용상 177㎏을 들어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김민근은 용상에서는 선전했지만, 인상 1~3차 시기에 모두 실패하면서 인상과 합계에서는 실격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8명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출전한 선수 모두 메달 1개 이상을 따낸 성과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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