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안재욱 프러포즈에 반전 대답 “알츠하이머 前 장모도 모시고 살아요”(독수리 5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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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7월 12일,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5형제를 부탁해' (극본 구현숙/연출 최상열, 이진아) 48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의 진정성과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 그리고 인생의 책임을 마주하는 단단한 마음이 그려졌다.
또한 엄지원은 독고탁(최병모 분)의 방해에도 '독수리 술도가'의 국내외 성공을 이끌며 술도가의 리더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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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엄지원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7월 12일,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5형제를 부탁해‘ (극본 구현숙/연출 최상열, 이진아) 48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의 진정성과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 그리고 인생의 책임을 마주하는 단단한 마음이 그려졌다.
지난 회차에서 광숙은 동석(안재욱 분)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 그러나 광숙의 대답은 예상을 벗어났다. 광숙은 “우리 결혼하면… 장모님 모시고 살아요”라며 알츠하이머에 걸린 안재욱 전 장모를 돕자고 한 것. 이같이 광숙은 가족에 대한 책임과 도리를 다하며 진짜 어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갈등, 오해, 화해와 함께 감동이 펼쳐졌고 특히 박정수(박정수 역) 과거 연인인 박종우의 부고를 접하고 장례식까지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엄지원 특유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감정 표현이 빛났다.
또한 광숙은 동석과의 관계에서도 결연한 태도로 사랑이란 관계가 단지 설렘이 아닌 이해와 존중의 축적임을 증명했다. 동석에게 “나를 존중하지 않는 말 정말 화가난다”고 따지다가도 화해한 뒤엔 “먼저 연락한 사람이 진 게 아니라 정신 차린 사람이다"며 마광숙다운 대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엄지원은 독고탁(최병모 분)의 방해에도 ‘독수리 술도가’의 국내외 성공을 이끌며 술도가의 리더쉽을 보여줬다. 또한 다른 형제들의 가정과 연애를 응원하고 어우르며 극의 후반부를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이같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후반부로 갈수록 가족과 사랑, 용서와 책임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유쾌하면서도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광숙을 연기하는 배우 엄지원이 있다.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인생의 면면을 설득력 있게 담아내는 엄지원의 연기는 ‘다시 쓰는 엄지원 커리어의 정점’이라 불리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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