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복귀도 잰걸음 …복지부 “긴밀히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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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이 전격 복귀를 선언한데 이어 전공의들도 수련 재개를 위한 논의에 속도를 내면서 의료체계 정상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14일 정치권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오후 5시 국회에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과 만나 전공의들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협은 이달 초 설문을 통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방안 재검토', '입대 전공의 등에 대한 수련 연속성 보장' 등의 복귀 '선결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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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복지2차관, 의료계 단체들 회동 “긴밀히 소통”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d/20250714101311860cvcr.jpg)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의대생들이 전격 복귀를 선언한데 이어 전공의들도 수련 재개를 위한 논의에 속도를 내면서 의료체계 정상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14일 정치권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오후 5시 국회에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과 만나 전공의들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날 간담회의 목적으로 “중증·핵심 의료 재건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지만, ‘강경파’였던 박단 전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물러나고 소통을 강조하는 한성존 신임 비대위원장이 취임하면서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대전협은 이달 초 설문을 통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방안 재검토’, ‘입대 전공의 등에 대한 수련 연속성 보장’ 등의 복귀 ‘선결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 설문에는 전공의 1만3000여명 가운데 8458명이 참여했다.
대전협은 지난 12일에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만나 국민 건강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 단체는 간담회 후 “전공의 수련에는 정부의 각별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의료 공백)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도모하고, 양질의 의료를 제공해 국민 건강을 수호하고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대전협은 오는 19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전공의들의 중지를 다시 모을 계획이다.
이같은 전공의들의 움직임은 지난 12일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이 국회 상임위,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함께 입장문을 내고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가겠다”고 발표하면서 의정간 대화 재개의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일단 전공의들의 공식적인 요구사항을 기다려본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공의 쪽에서 공식적인 발표나 요청이 아직 없었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봐야 부에서도 공식적인 대응 방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달 30일 취임한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의협,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단체들과 만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차관은 지난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정부는 의료계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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