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비켜간 서울 마곡생활권·착한분양가 ‘원종 휴먼빌 클라츠’

유은규 2025. 7. 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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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주택 시장 풍향이 바뀌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강력한 규제 여파로 서울 내 저가 지역도 한계가 뚜렷해진 상황"이라며 "지금은 서울과 인접한 생활권 지역으로 수요가 빠르게 이동 중"이라며 "착한 분양가, 직주근접, 규제 회피 가능성이라는 장점을 모두 갖춘 단지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 건 당연한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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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 생활권, 착한 분양가·상품성·미래가치까지…실수요자 여기 붙어라
‘DSR 3단계·6.27 대책’ 풍선효과…규제 피한 ‘원종 휴먼빌 클라츠’ 기대감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주택 시장 풍향이 바뀌고 있다. 그동안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거래가 이뤄졌다면, 이제는 서울 내에서도 강북권이나 강서권 등 집값이 합리적인 지역으로 수요가 옮겨가고 있다. 그러나 서울 내에서는 한계가 뚜렷해 지면서 규제를 확실히 피할 수 있는 서울 옆세권으로 풍선효과가 번지는 분위기다.

현재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와 6.27 가계부채 대책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면서 대출 한도가 크게 줄었고, 주택담보대출 한도 역시 6억원으로 제한됐다. 다주택자의 주담대는 원천 봉쇄됐고, 1주택자의 추가 매입도 6개월 내 기존 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제한됐다. 갭투자(전세 끼고 매수) 역시 막혀 실수요자 외에는 주택 구입 자체가 어려워졌다.

이처럼 서울 주요 지역과 수도권 핵심지 대부분이 대출 규제의 벽에 막히자, 실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신규 분양 단지로 몰리고 있다. 특히 분양가 6억원 이하 단지들은 대출 한도 제한을 피할 수 있어 ‘대출 프리패스’ 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전세 시장 불안도 분양 단지 인기를 높이는 요소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송파구·용산구의 경우, 최근 3개월간 매물이 20~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물량 부족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차라리 분양을 받아 직접 거주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경기 부천시 원종동에 들어서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다. 이 단지는 6월 30일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마쳐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 적용을 받는다. 규제 전 마지막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지다.

무엇보다 서울 마곡 생활권이라는 입지가 눈길을 끈다. 지하철 원종역과 김포공항역 등을 통한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기반으로 마곡지구와 여의도, 강서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서울 도심과 맞닿은 ‘서울 옆세권’이지만, 가격 부담은 비교적 낮아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마곡 생활권인데도 불구하고 서울의 반값인 4~5억원대로 착한 분양가를 갖춰 자금 부담도 매우 낮기 때문이다.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46~59㎡, 총 255가구 규모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38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위치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강력한 규제 여파로 서울 내 저가 지역도 한계가 뚜렷해진 상황”이라며 “지금은 서울과 인접한 생활권 지역으로 수요가 빠르게 이동 중”이라며 “착한 분양가, 직주근접, 규제 회피 가능성이라는 장점을 모두 갖춘 단지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 건 당연한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가 앞으로 추가적인 부동산 규제를 예고한 만큼, 현 정권 하에서는 정책 기조가 강경해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과거에도 강한 규제 기조였던 시절에 집값이 급격히 제한됐던 사례가 많은 만큼, 실수요자라면 본격적인 규제 강화 전에 빠르게 내 집 마련을 검토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유은규 기자 ekyo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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