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142.7mm ‘물폭탄’…밤사이 경북서 주민들 일시대피

이상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lee.sanghyun@mk.co.kr) 2025. 7. 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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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려 주민들이 대피하고 도로 등이 통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울릉도 천부 153.0mm, 경주 142.7mm, 포항 구룡포 122.0mm, 영덕 70.4mm, 경산 하양 69.0mm 등이다.

비가 많이 내리면서 울진, 영양, 상주, 영주, 경주 등의 위험지역에 있던 85세대 주민 100명이 안전한 곳으로 일시 대피하는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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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북 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려 주민들이 대피하고 도로 등이 통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울릉도 천부 153.0mm, 경주 142.7mm, 포항 구룡포 122.0mm, 영덕 70.4mm, 경산 하양 69.0mm 등이다. 경주시에는 한때 시간당 54.1mm의 폭우가 쏟아졌다.

비가 많이 내리면서 울진, 영양, 상주, 영주, 경주 등의 위험지역에 있던 85세대 주민 100명이 안전한 곳으로 일시 대피하는 일도 있었다. 또 도로 6곳과 둔치주차장 3곳, 세월교 6곳 등의 출입이 통제됐다. 울릉과 독도, 묵호에서 울릉을 오가는 여객선도 통제됐다.

경북소방본부는 호우와 관련해 인원 88명과 장비 30대를 투입, 도로 장애 복구 등 30건의 안전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6시부터 경북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호우 특보는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대부분 해제됐다. 다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울릉도·독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기에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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