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권 86세대’ 대표 4선 의원… 우상호, 내년 강원지사 출마 가능성도 거론[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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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86세대(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 정치인의 대표적 주자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로 낙점하면서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 다시 돌아왔다.
우 수석이 대통령실에서 일하기 시작한 이후 공개적으로 내년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적은 없지만, 정치권에서는 출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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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학생회장·초대 전대협 출신
민주 비대위장 등 주요 당직 거쳐
李 대통령실 첫 정무수석 합격점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86세대(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 정치인의 대표적 주자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책임질 적임자로 낙점하면서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 다시 돌아왔다. 강원 철원군 출생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강원지사로 출마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우 수석은 서울 용문고등학교와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을 다니던 시기 연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초대 부회장으로 활동한 대표적인 운동권 출신이다. 16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서울 서대문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17·19·20·21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서 연달아 당선되며 4선 고지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대변인을 포함한 주요 당직을 두루 거쳤다. 20대 국회 원내대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이 패배한 직후에는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일했다.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연이어 패배하면서 구원투수로 등판한 비대위원장 시절에는 안정적으로 당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지율을 역전시키고 떠나겠다”고도 약속했는데, 지방선거에 패배한 이후 20%대까지 떨어졌던 민주당의 지지율을 상당 부분 끌어올리며 국민의힘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췄다.
우 수석은 22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대신 광역단체장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 수석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내 경선에 도전했지만,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후보 자리를 내줬다. 22대 총선에 불출마한 이후에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강원지사 등에 도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우 수석이 대통령실에서 일하기 시작한 이후 공개적으로 내년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적은 없지만, 정치권에서는 출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초대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 합격점도 받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와 교섭하고 정치권 관련 행사에 참석하면서 대통령의 의중을 국회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게 핵심적인 업무다. 정치권에서는 우 수석이 특유의 친화력과 합리적 사고, 소탈한 매너를 바탕으로 대통령실과 국회의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대영 기자
■ 우상호 정무수석은
△1962년 출생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동우회 회장 △이한열추모사업회 사무국장 △17·19·20·21대 국회의원 △2016~2017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2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비상대책위원장 △2025년 대통령실 정무수석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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