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석문간척지에 국내 최대 스마트팜 단지 조성

이주이 2025. 7. 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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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 간척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됩니다.

석문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제철 공장의 폐열을 활용해, 에너지 비용도 크게 줄이는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단지'로 구축될 전망입니다.

특히 대한제강 자회사인 YK스틸이 2028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부산 공장을 이전하는데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300도에 가까운 폐열이 스마트팜 단지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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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간척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됩니다.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제철 공장의 폐열을 활용해 에너지 비용도 크게 줄이는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단지로 구축될 전망입니다.

◀ 앵커 ▶
당진 석문 간척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됩니다.

석문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제철 공장의 폐열을 활용해, 에너지 비용도 크게 줄이는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단지'로 구축될 전망입니다.

최기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1991년 석문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만들어진 당진 석문간척지.

농업 용지와 공업 용지로 구성된 이곳에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됩니다.

충남도와 대한제강, 당진시는 투자양해각서를 맺고 오는 2028년까지 5천440억 원을 투입해 119만㎡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에코-그리드 당진 프로젝트'로 현재 국내 최대 스마트팜 단지인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6배 규모에 달합니다.

특히 대한제강 자회사인 YK스틸이 2028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부산 공장을 이전하는데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300도에 가까운 폐열이 스마트팜 단지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
"철강 산업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에너지와 이산화탄소를 농업의 기반으로 다시 전환하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 매우 의미 있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3만 3천㎡ 규모 온실의 연간 에너지 비용은 5억 원가량으로 폐열이 공급되면 입주 농가는 절반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가들이 석문 스마트팜단지 가동을 통해 확보하는 연간 3만 1천t의 탄소배출권은 YK스틸에 제공하게 됩니다.

자회사인 농업법인을 통해 석문 스마트팜 단지 생산 농산물 전량을 매입·판매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판로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 오성환 당진시장 ▶
"스마트팜 단지를 이용해서 청년 농업인을 1천 명 이상 양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민선 8기 834만 9천㎡의 스마트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충남도는 현재 절반 가까이 조성을 마쳤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고삐를 죄기로 했습니다.

◀ 김태흠 충남지사 ▶
"조기 가동될 수 있도록 SPC(특수목적법인) 설립과 지역 활성화 펀드 유치. 각종 인허가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스마트팜이 청년농을 양성하고 에너지도 절감하는 탄소중립형 신성장 지역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최기웅입니다.
(영상 : 김 훈, 화면제공 : 대한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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