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64.6%…민주 56.2%·국힘 24.3%<리얼미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상승하며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4.6%가 '잘함'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고…5주 연속 상승민주당, 2018년 이후 '최고치' …국힘, 2020년 이후 '최저치'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wsy/20250714085235283iqew.jpg)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상승하며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4.6%가 '잘함'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2.5%P 상승한 것으로 새 정부 들어 최고치입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4%P 낮아진 30.0%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름'은 1.1%P 감소한 5.4%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취임 후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60% 중반에 근접, 지지율 강세가 더욱 공고해지는 양상"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특검 수사, 주요 인선 단행이 긍정 평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 제공]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wsy/20250714085235468jway.jpg)
이와 별도로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민주당 지지도는 56.2%로 문재인 정권 초반이었던 2018년 6월 2주차(57%)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2.4%P 오르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대구·경북과 보수층에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같은 기간 4.%P 떨어진 24.3%로 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지난 2020년 5월 3주차(24.8%) 이후 최저치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전통적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 60~70대, 보수층 등에서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도가 이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국민의힘의 혼란에 따른 반사이익 등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도 하락은 윤 전 대통령 구속, 안철수 혁신위원장 사퇴로 인한 내부 혼란 가중이 그 원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두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정당 #대통령 #민주당 #국민의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윤희(eg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른 동네로 넘어가는 이사, 51년 만에 최저
- 주금공 "내년부터 보금자리론 금리 0.25%p 인상"
- "유독 비싼 생리대 가격"…공정위, 업체 현장조사
- 크리스마스 분위기 만끽…북적이는 서울 명동거리
- '106억 아빠찬스·8살이 25채'…부동산 의심거래 무더기 적발
- "층간소음 어린이 매트 성능 비슷…큰 충격에 효과 적어"
- 성탄 미사·축제 열리는 명동…크리스마스 이브 즐겨요
- 안성·고창·나주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 "해외여행 때 10만원 정도만 환전"…유학생·주재원도 '한숨'
- 대만 타이둥서 규모 6.1 지진…TSMC "대피할 수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