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전차’ 수출 본격화···한화證, 현대로템 목표가 24만 원 제시 [줍줍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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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4일 현대로템의 폴란드 2차 K2 전차 공급 계약 체결을 계기로 방산 부문 실적 모멘텀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2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 연구원은 "2차 계약에 K2PL이 포함됐다는 점은 향후 640대에 달하는 후속 실행계약 가능성을 높였고, 슬로바키아 등 주변국 수출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NATO는 러시아의 무력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방위비를 GDP의 5%까지 확대하기로 한 만큼, 전차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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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와 9조원 규모 공급계약
"후속 계약 가능성 높아져"

한화투자증권은 14일 현대로템의 폴란드 2차 K2 전차 공급 계약 체결을 계기로 방산 부문 실적 모멘텀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2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2분기 매출은 1조 3346억 원, 영업이익은 23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9%, 111.5%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OPM)은 17.9%로 추정되며, 디펜스솔루션 부문이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현대로템은 최근 폴란드와 K2 전차 공급사업 2차 실행계약과 관련한 협상을 완료했다. 계약 금액은 약 65억 달러(한화 약 9조 원)로, 국내 방산 수출 사상 단일 최대 규모다. 이번 계약에는 K2 전차 180대(이 중 K2PL 현지화 모델 63대)와 계열 전차(구난·교량·개척 등) 81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에 따라 일부 물량은 한국에서 생산돼 내년부터 납품되며, K2PL은 2027년 시험 납품 이후 2028년부터 폴란드 현지 생산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간 80대 이상의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내년까지도 디펜스 매출 인식(진행률 기준)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배 연구원은 “2차 계약에 K2PL이 포함됐다는 점은 향후 640대에 달하는 후속 실행계약 가능성을 높였고, 슬로바키아 등 주변국 수출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NATO는 러시아의 무력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방위비를 GDP의 5%까지 확대하기로 한 만큼, 전차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교보증권도 이날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29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2028~31년에는 폴란드에서 생산한 지원 차량이 납품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 인도 대수는 2024~25년 인도 물량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27년부터 물량이 대폭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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