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폭염 뒤 폭우…강원 영동 집중호우 주의
[앵커]
폭염이 물러가자 이번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남부지방에 1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밤에는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강한 비가 쏟아질 것이란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극심했던 폭염이 드디어 기세가 꺾였지만 이번엔 폭우가 비상입니다.
한반도 남쪽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이 열대 수증기를 몰고 와서 곳곳에 세찬 비를 뿌렸습니다.
지금은 강한 비구름대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내륙의 비는 소강에 들었습니다.
다만 울릉도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김해 161㎜, 부산 160.3㎜, 경주 142.9㎜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남 거제 서이말에서는 한때 시간당 84.5㎜ 극한 호우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지금 내륙의 비는 소강에 들었지만, 오늘 낮부터 다시 비가 시작할 전망입니다.
특히 오늘 밤에서 내일 오전 사이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까지 울릉도에 최대 150㎜ 강원 영동은 120㎜ 이상의 폭우가 퍼붓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서는 10~50㎜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에 잠시 그치겠지만 모레부터 다시 북쪽에서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주 후반까지 길게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지형 영향을 받는 울릉도와 강원 영동은 짧은 시간에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는 만큼, 침수와 산사태 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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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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