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전당대회, 빠를수록 좋다"…당권 주자 출마 선언 임박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14일) 첫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일정을 논의합니다.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시작되는 건데요.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전대는 빠를수록 좋다"며 다음 달 하순을 예상한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출마 선언도 임박했다는 관측입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민의힘 당내에는 새 당대표를 중심으로 되도록 빨리 전열을 정비해 당을 개혁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MBN과의 통화에서 "당이 어려운 때 전당대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필요한 절차를 거쳐 다음 달 하순쯤 전당대회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당권 주자들의 출마 선언도 임박했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전당대회 일정이 정해지면 입장을 내겠다며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불출마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계속된 출마 요구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당을 위한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밝힌 나경원, 장동혁 의원은 이번 주 출마 선언이 점쳐집니다.
관건은 구주류지만 여전히 당내 영향력이 큰 친윤이 누구 편에 서느냐입니다.
계파에 상관없이 김문수, 한동훈은 안 된다는 당내 의견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친윤계가 새로운 인물이자 탄핵 반대에 앞장선 장 의원에 힘을 실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인터뷰 :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지난 7일 YTN '뉴스파이팅') - "이번에 대선 후보로 나왔던 멤버들은 저는 출마를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는 우리 국민이 국민의힘을 계속 버릴 수가 있습니다."
탄핵 찬성과 반대 구도가 예상되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권 주자들이 탄핵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낼지도 관심입니다.
MBN뉴스 김지영입니다.
[김지영 기자 gutjy@mbn.co.kr]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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