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돌파 택하는 이진숙·강선우 "청문회서 소명…검증 문제 없어"
【 앵커멘트 】 가장 논란이 되는 후보자들은 일제히 정면돌파를 택하고 있습니다. '논문 표절 의혹' 등을 받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보좌진 갑질 의혹' 등에 휩싸인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모두 제각각 해명에 나서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적극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자 측은 국회에 제출한 참고자료에서 '논문 중복게재' 의혹에 대해 "'피로감'과 '불쾌글레어'라는 개념이 다른 변수에 대해 실험한 서로 다른 논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제자의 학위 논문을 가로챘다는 의혹에도 맞섰습니다.
제자와 공동으로 작성한 논문으로, 연구와 작성은 자신이 주도했다며 기여도가 큰 자신이 실질적 저자라는 입장입니다.
보좌관에게 변기 수리와 분리수거 등을 지시했다는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역시 정면돌파를 택했습니다.
강 후보자 측은 민주당 인사청문위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전직 보좌관들의 허위 사실 제보"라며 이들을 "극심한 내부 갈등과 근태 문제 등을 일으켰던 인물"이라고 전했습니다.
국회의원 임기 동안 보좌진 46명을 면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28명이라고 정정하며 통상의 범위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적반하장이라며 더욱 반발했습니다.
▶ 인터뷰(☎) : 박민영 / 국민의힘 대변인 - "자당의 보좌진들까지 악마화하는 인면수심 막장극이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뒤에서 물심양면 헌신한 보좌진들보다 갑질 정치인 한 명이 더 중요한 것인지…."
이밖에 강 후보자는 과거 총선 비용 보고 누락 의혹과 위장전입 의혹도 추가로 불거지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정태웅 / 기자 - "두 후보자 모두 청문회에서 소명이 가능하다는 입장인데, 후보자들을 향한 각종 논란이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정태웅입니다.
[ 정태웅 기자 bigbear@mbn.co.kr]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그래픽 : 주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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