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에 찾아온 평화의 바람 [포토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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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단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던 사람들이 웃으며 포옹했다.
'대북 전단 살포 중단 합의 공동 기자회견'이 7월8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 인근에서 열렸다.
최 대표는 7월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그러한 결정을 한 납북자 가족모임에 거듭 감사 인사를 전하며 대북 전단 살포 활동을 하는 다른 단체도 중단을 결정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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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단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던 사람들이 웃으며 포옹했다. ‘대북 전단 살포 중단 합의 공동 기자회견’이 7월8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 인근에서 열렸다. 납북자 가족모임은 이곳에서 지난해 10월과 올해 4월에 대북 전단 살포를 시도했다. 이에 맞서 접경지역 주민들은 트랙터를 몰고 와서 저지 시위를 벌였다. 전단 살포를 만류하던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성룡 납북자 가족모임 대표 사이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최 대표는 7월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 “개성에서 비공개라도 이산가족과 국군포로, 납북자들이 가족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재명 정부에 “우리 가족들의 천륜의 한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김 시장은 그러한 결정을 한 납북자 가족모임에 거듭 감사 인사를 전하며 대북 전단 살포 활동을 하는 다른 단체도 중단을 결정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서 파주갑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말했다. “대북·대남 확성기 방송이 중단된 이 시점에서 대북 전단 살포 중단 선언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이끄는 변화의 시그널일 것입니다.”
박미소 기자 psalms27@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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