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서 "강선우, 사랑 넘치는 분…누군가 괴롭혀 참담해"

김지영 2025. 7. 1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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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장관 후보자들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오늘(14일)부터 열리는 가운데, 여권에서는 '보좌관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여권 비호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13일) SNS를 통해 "제가 본, 제가 겪어본 강선우 의원은 바른 분이다. 장애인 딸을 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분"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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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청문회
야권 "피해자에 대한 심각한 2차 가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첫 장관 후보자들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오늘(14일)부터 열리는 가운데, 여권에서는 '보좌관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여권 비호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13일) SNS를 통해 "제가 본, 제가 겪어본 강선우 의원은 바른 분이다. 장애인 딸을 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분이 갑질? 저는 이해할 수가 없다"며 "누군가 커튼 뒤에 숨어서 강 후보자를 괴롭히는 것 같아 참담함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야권은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같은 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강선우 의원 측에서 '보좌관이 원래 다른 보좌진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문제 있는 사람'이라고 접근했는데, 이것은 심각한 2차 가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원래 '갑질은 약자에게, 아첨은 강자에게' 하는 거니 당연히 허 의원님 같은 국회의원에게는 (강 후보자가) 갑질 안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국회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 16명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강 후보자의 청문회는 이날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과 함께 열립니다.

강 후보자는 국민의힘의 공세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의원 재직 5년 동안 교체된 보좌진 숫자는 동일인 중복 게재 등의 사유로 46명이 아닌 28명이었다는 점, 각종 의혹 보도가 제삼자의 전언을 토대로 이뤄진 점 등을 이유로 방어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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