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야오밍’ 장쯔위, 아시아컵 데뷔전 11분 뛰고 13점·4R···중국, 인도네시아 110-59 대파

중국 여자농구가 인도네시아를 대파하고 아시아컵 정상을 향한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여자 야오밍’ 장쯔위는 성인대표팀 공식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중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3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A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110-59로 승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중국은 안방에서 전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 속에 인도네시아를 51점 차로 대파했다.
높이를 앞세워 1쿼터를 28-8로 제압한 중국은 2쿼터에도 21-12로 달아났다. 전반을 49-2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장쯔위는 11분 36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청소년 대표팀에서 연령대 최고의 기량으로 아시아는 물론 세계를 놀라게 했던 장쯔위는 성인대표팀 공식 국제대회 데뷔전에서도 강렬한 활약을 했다. 226㎝의 엄청난 키를 활용해 13점·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6분을 뛴 간판 센터 한쉬(12점·5리바운드)와 압도적 높이를 자랑하며 인도네시아 골밑을 휘저었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이 조합은, 한 선수(장쯔위)는 절대적인 높이의 우위를, 다른 한 선수(한쉬)는 유연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두 선수의 서로 다른 기술적 특징은 중국 여자 농구팀의 인사이드 공격에 더 많은 가능성을 가져다주었다”고 평가했다.
1쿼터 시작 6분 만에 처음 코트를 밟은 장쯔위는 블록으로 존재감을 먼저 보였다. 이어 상대의 더블팀 수비에서도 가볍게 득점하며 존재감을 제대로 보였다. 이어 공격 리바운드로 팀에 기여하더니,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4개 가운데 3개를 넣었다. 후반 들어서는 직접 로우 포스트 일대일 공격을 시도하고 더블팀이 들어올 땐 외곽으로 연결해 3점슛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한편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오후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 뒤, 15일 중국과 2차전에서 맞붙는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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