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아스널, 요케레스 협상 끝났다…“이적료 1182억 합의, 에이전트가 수수료 포기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에 진짜로 끝이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스포르팅과 요케레스 영입에 7,350만 유로(한화 약 1,182억 원) 규모의 합의점을 찾았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아스널과 스포르팅은 요케레스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던 상황에서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진짜로 끝이 보인다. 아스널이 스포르팅CP와 합의점을 찾았다. 이제 빅토르 요케레스는 이적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스포르팅과 요케레스 영입에 7,350만 유로(한화 약 1,182억 원) 규모의 합의점을 찾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요케레스의 이적은 마지막 단계를 밟고 있다. 계약을 마무리하는 과정이다”라며 “두 구단은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 6,350만 유로(약 1,021억 원)의 고정 이적료와 1,000만 유로(약 160억 원) 보너스 조항이 포함된다”라고 전했다.

최근 아스널과 스포르팅은 요케레스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던 상황에서 교착 상태에 빠졌다. 500만 유로(약 80억 원) 때문이다. 고정 이적료를 두고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아스널은 포르투갈을 떠나 다시 잉글랜드 런던으로 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협상이 중단되는 듯했다.
요케레스의 입장은 확고했다. 그는 더 큰 무대에 도전할 마지막 기회라 여겼다. 프리 시즌 일정을 앞둔 스포르팅에 복귀하지 않았다. 요케레스는 지난해 9월 스포르팅과 신사협정을 맺었다. 그의 방출 조항은 1억 유로지만, 당시 구단과 6,500만 유로(약 1,045억 원)의 제안이 온다면 이적을 허락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하지만 스포르팅은 이보다 더 높은 금액을 요구했고, 요케레스는 프레데리코 바란다스 스포르팅 회장과 강경하게 대응하며 이적 의사를 불태웠다.

아스널은 길었던 최전방 보강 사가를 끝마칠 예정이다. 지난 3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에 머문 한 또한 끊고자 한다. 지난 시즌에는 공격수의 이탈과 부재로 고민만 컸다.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제주스가 후반기 접어들면서 부상으로 이탈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0입’으로 마친 상황에서 장신 미드필더 미켈 메리노를 최전방에 기용하는 묘책을 꺼내기도 했다.


요케레스는 스웨덴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데뷔 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코번트리 시티를 거쳐 2023-24시즌 스포르팅으로 이적했다. 포르투갈 무대에서는 자신의 잠재력을 터뜨렸다. 첫 시즌 50경기 43골 1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52경기 54골 12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갈아치웠다.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요케레스를 가장 잘 활용한 후벵 아모림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요케레스는 아스널행을 선택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이시영, 연예계 ‘시험관 논란’…1% 확률 뚫고 출산한 ★엄마들 - MK스포츠
- 하이브, 방시혁 의장 검찰 고발에 “상장, 법률과 규정 준수하며 진행” (공식) [전문] - MK스포츠
- 효민, 무지갯빛 감았다…워터밤 찢은 여름의 여신 - MK스포츠
- ‘재혼’ 서동주, 웨딩드레스 벗고 비키니로…발리 선베드 위에 여름이 멈췄다 - MK스포츠
- 이정후 앞에서만 흔들린 오타니...시즌 첫 3이닝 투구 [MK현장] - MK스포츠
-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 잉글랜드 무대 입성하나···“EPL 승격 노리는 셰필드 관심 받고 있
- 한일전 활약할 ‘비밀 전력분석관?’…첫 태극마크 단 가시마 김태현 “일본 선수에 대해 많이
- 이강인 결승전 결장…‘상금 1724억!’ 첼시, 파리의 ‘5관왕 꿈’ 박살 → ‘파머 2골 1도움’ 3-0
- 파울 타구에 ‘악!’ 김하성, 전반기 최종전 왼발 통증으로 교체 - MK스포츠
- “지난 등판보다는 낫겠지?” 야마모토에 거는 로버츠의 기대 [현장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