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청장들 직원들과 소통 강화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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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청장들이 직원들을 상대로 허심탄회한 대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최근 6급 팀장 또는 8급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애로 사항 등을 놓고 솔직한 대화를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직원들과 대화는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을 강화, 인사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금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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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기자]서울 구청장들이 직원들을 상대로 허심탄회한 대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최근 6급 팀장 또는 8급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애로 사항 등을 놓고 솔직한 대화를 했다. 이는 구청장을 직접 만날 기회가 거의 없는 팀장이나 그 이하 직원들에게 구청장의 생각을 알게 하고 또 직원들 의견도 알고싶은 의도로 풀이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평균 재직 기간 5~6년차 8급 직원 대상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인사설명회’ 개최했다.

중구, 10일과 16일 두차례 6급 팀장 219명 대상 워크숍 (Team Leader Networking Day) 개최, 힐링과 소통의 시간 갖고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강화하는 계기 마련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0일 6급 팀장 워크숍을 갖고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강화 계기를 마련했다.
인날 김 구청장은 요즘 MZ세대 직원들에게 맞는 리더십을 묻는 한 팀장의 질문에 “멋지게 보이려 하기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 노력해 보세요”고 답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간관리자로서 역할 인식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김 구청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간단한 게임으로 유대감을 높이는 ‘팀장 소통 미션 레이스’ ▲구청장과 팀장 간 자유로운 대화와 공연으로 엮은 ‘힐링 소통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힐링 소통 콘서트’에서는 성과 및 조직관리부터 MZ세대 팀원들과의 소통, 실무까지 병행해야 하는 소위 ‘낀 세대’로서의 고충에 대해 나눴다. 김 구청장은 진심 어린 조언과 함께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또, 현재 필요한 팀장 리더십 등을 놓고 김 구청장과 허심탄회한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말 한마디에 마음이 풀렸다”, “진짜 소통한 느낌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팀장은 조직의 허리이자 소통의 다리”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충전하고 더 나은 리더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구는 오는 16일 두 번째 워크숍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평균 재직 기간 5~6년차 8급 직원 대상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인사설명회’ 개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6월부터 7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인사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저연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청장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신뢰와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평균 재직기간 5~6년 차에 접어드는 8급 직원들 총 72명이며, 새내기 9급 직원들을 위한 2차 설명회는 오는 10~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인사운영 절차 ▲근무성적평정 방법 ▲승진과 전보 기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했다. 이후 유성훈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점심 식사를 같이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인사제도와 조직 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 구청장에게 전하고 싶은 의견을 메모지에 적어 제출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성훈 구청장은 직원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직접 답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으며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참여한 직원들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정 방향과 조직 문화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직원들과 대화는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을 강화, 인사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금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구청장과 직원간 대화는 내년 지방선거가 1년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내부 직원들의 마음부터 사로 잡겠다는 구청장의 의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직원들이 지역구민으로 선거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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