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 넓혀요”…강남구, 외국인 합창단 창단

김성훈 기자 2025. 7. 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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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외국인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합창단을 창단했다.

14일 강남구에 따르면,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4∼6시 역삼1동복합문화센터 3층 음악교실에서 정기 연습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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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참여해 한국 민요, 가곡 등 연습…참가자 상시 모집
서울 강남구 외국인 합창단이 연습을 하고 있다. 강남구청 제공

서울 강남구가 외국인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합창단을 창단했다.

14일 강남구에 따르면,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4∼6시 역삼1동복합문화센터 3층 음악교실에서 정기 연습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독일, 러시아, 미국, 볼리비아, 이집트, 인도네시아, 일본, 튀르키예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12명이 참여해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과 가곡 ‘고향의 봄’ 등을 연습하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국적은 달라도 한목소리로 노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 합창단은 앞으로 강남구 주관 행사나 지역 축제에 참여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지역 복지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음악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외국인 합창단 참가 희망자는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이나 홈페이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Gangnam Global Center(강남글로벌센터)’를 통해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음악이라는 세계 공용어를 통해 강남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지역 사회에 더욱 깊이 동화되고, 국경을 넘어서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적 다양성을 꽃피우는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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