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끼리 난투극…“나라 망신”
김혜린 기자 2025. 7. 14. 0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 파타야에서 난투극을 벌인 한국인 4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12일(현지 시간) 파타야 메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1일 오전 3시 30분경 파타야 나클루아의 한 야외 식당에서 한국인 관광객들 간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한 누리꾼은 "태국인이었다면 병원이나 감옥에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다 잡아서 처벌해야 한다" "나라 망신 제대로 시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국 파타야에서 난투극을 벌인 한국인 4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12일(현지 시간) 파타야 메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1일 오전 3시 30분경 파타야 나클루아의 한 야외 식당에서 한국인 관광객들 간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소셜미디어에 퍼진 영상에는 이들이 플라스틱 바구니, 맥주잔과 유리 접시 등을 던지고 주먹을 주고받으며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담겼다. 주변 손님들은 비명을 지르며 자리를 피했고, 일부 손님은 급히 피하던 도중 넘어지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은 현장에서 한국인 4명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원래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던 일행으로, 식사 도중 언쟁을 벌이다가 폭력 사태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으로 식당 내 접시, 유리잔, 가구 등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식당 측은 이들에게 총 10만 바트(약 425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들은 식당 측과 합의 후 청구된 요금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4명을 공공장소 난투 혐의로 입건해 벌금을 부과한 뒤 석방했다.
이날 몸싸움 장면은 당시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촬영해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빠르게 확산됐다. 이를 본 현지 누리꾼들은 해외 사례에 비해 태국의 법이 지나치게 관대하다고 비판했다.
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태국인이었다면 병원이나 감옥에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돈만 있으면 식당을 부수고 벌금만 내고 나갈 수 있는 나라는 태국뿐”이라고 적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나라 망신”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다 잡아서 처벌해야 한다” “나라 망신 제대로 시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태효, VIP 격노설에 “그런 적 없다”→“언성 높이며 화냈다”
- [속보]김건희 특검팀, ‘양평 고속도로 의혹’ 국토부 등 압수수색
- 조선대병원 수술실 화재…인명피해 없어
- [천광암 칼럼]‘더 독한 상법’… 삼성, 현대차, SK 없는 한국
- 강선우 “면직 보좌관 46명 아닌 28명” 野 “2차 가해” 논란 커져
- 美상원, ‘주한미군 감축 제한’ 5년만에 되살려… 트럼프에 제동
- [단독]김건희 집사 ‘지분 위장처분’ 의혹… 특검, 金과 연관성 집중 수사
-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끼리 난투극…“나라 망신”
- 21년만에 1억 관객 붕괴 조짐… 최악 불황 극장가, 생존게임 돌입
- ‘5㎝의 기적’ 경주 마애불, 모의실험 거쳐 12월 입불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