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폭탄 재개, 세계증시 또 큰 충격 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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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50%, 캐나다에 35%, EU와 멕시코에 3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전 세계를 향해 관세 폭탄을 퍼붓자, 세계 증시가 큰 충격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트럼프는 인접국인 캐나다와 멕시코는 물론, 전통의 우방인 EU에도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등 다시 한번 관세 칼날을 마구 휘두르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2일 트럼프가 1차 관세 폭탄을 터트리자 미국 및 세계증시는 일제히 급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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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브라질에 50%, 캐나다에 35%, EU와 멕시코에 3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전 세계를 향해 관세 폭탄을 퍼붓자, 세계 증시가 큰 충격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트럼프는 인접국인 캐나다와 멕시코는 물론, 전통의 우방인 EU에도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등 다시 한번 관세 칼날을 마구 휘두르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 부과한 25%의 관세는 오히려 다행일 정도다.
지금까지 미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는 영국, 중국, 베트남뿐이다.
트럼프가 다시 관세 폭탄을 터트리자, 시장에서는 경고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시장이 트럼프의 관세 폭탄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불행히도 관세는 인플레이션을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금리 인하보다 금리 인상 확률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아문디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빈센트 모르티에도 "관세로 인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급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미 지난 주말 유럽증시는 미국의 관세 서한 공개를 앞두고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1.01% 급락했다. 범유럽 지수가 1% 이상 하락한 것은 낙폭이 큰 것이다.
이 시각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40%, S&P500 선물은 0.45%, 나스닥 선물은 0.60%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일각에서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유일한 문제가 관세가 아니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최근 상하 양원을 통과한 감세법안으로 미국의 재정적자가 급증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유수 은행의 한 고위 임원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세법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인 달러에 대한 신뢰를 갉아 먹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미국 자산에 대한 노출을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재평가하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프리미엄이 사라졌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미국 재정 적자의 증가로 달러가 급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달러 급락은 미국의 추락을 상징하는 것으로, 그동안 안정된 달러를 바탕으로 이뤄졌던 각종 국제 거래가 흔들리는 등 국제 자본시장이 뿌리째 동요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지난 4월 2일 트럼프가 1차 관세 폭탄을 터트리자 미국 및 세계증시는 일제히 급락했었다.
이후 관세 부과를 3개월 유예하고, 인공지능(AI) 특수 등으로 낙폭을 만회, 미국증시의 경우, 다우를 제외하고 S&P500과 나스닥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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