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에어컨 실외기 15대 사이' 폭염 속 견사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대구는 '대프리카'라고 불릴 정도로 더운 걸로 유명하죠.
그런데 대구에서 안 그래도 더운 요즘 개 두 마리가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에어컨 실외기 옆에 방치돼 있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대구의 한 개 사육장 안에서 백구 한 마리가 맴돌고 있습니다.
1평 남짓한 공간, 주변엔 대형 실외기 15대가 있어 엄청난 열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2~3분 만에 땀이 줄줄 흐를 정도인데요.
안 그래도 더운 날씨에 실외기의 뜨거운 열기까지 더해져 거의 고문 수준의 환경 속에서 백구는 무려 11년간 지내왔다고 합니다.
이 영상을 공개한 A씨는 "마트랑 정육점 실외기가 다 견사 쪽으로 향해 있다"며 "지난해 6월부턴 주인의 방치로 관리가 전혀 안 됐다"며 지난해 모습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A씨는 또 "주인이 그 와중에 옆 견사에 검은 개를 또 데리고 왔다"며 분노했습니다.
A씨는 "도와주실 단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주인이 개들 소유권을 포기할 수 있게 돕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인간이 미안하다", "이럴 거면 키우지를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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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35114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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