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무산에 평정심 잃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클럽 WC 결승 후 첼시 FW 주앙 페드루 목 가격 파문

김태석 기자 2025. 7. 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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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실패가 확정된 후 분을 참지 못하고 상대 선수를 가격하는 모습을 연출해 논란이 될 전망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은 14일 새벽(한국 시간)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 결승 첼시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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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TF1

(베스트 일레븐)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실패가 확정된 후 분을 참지 못하고 상대 선수를 가격하는 모습을 연출해 논란이 될 전망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은 14일 새벽(한국 시간)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 결승 첼시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22분과 전반 30분 두 골을 터뜨린 콜 팔머의 맹활약과 전반 43분 주앙 페드루의 한 골을 앞세운 첼시의 초반 공세에 무너지며 우승에 실패했다.

올해 초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을 시작으로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UEFA 챔피언스리그 등 2024-2025시즌 내내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파리 생제르맹은 대미를 장식하려 했던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에서는 마지막 순간에 어이없는 참패를 당하면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그런데 승패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이 스포츠맨십을 보이지 못하는 모습이 있었다. 경기 종료 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우승을 축하하는 첼시 공격수 주앙 페드로의 목을 가격하는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잡혔다. 경기 직후 감독이 분을 참지 못해 상대 선수를 때리는 장면이 높은 수준의 무대에서 그대로 포착됨으로써 한동안 이 행동은 상당한 논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파리 생제르맹은 경기 막바지로 향하면서 전체적으로 평정심을 잃는 모습을 보였었다. 후반 39분에는 주앙 네베스가 장발 머리로 유명한 첼시 풀백 마르크 쿠쿠렐라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더티 플레이를 보여 VAR 온필드 리뷰 후 퇴장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장면 이외에도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은 후반 들어 스코어의 우위를 앞세워 평정심을 자극하는 첼시 선수들의 지능적인 경기 운영에 계속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파리 생제르맹의 누누 멘데스는 경기 직후 주앙 페드로와 거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코어가 바뀌는 건 아니었다. 그리고 분을 참지 못하고 해서는 안 될 행동까지 하면서 스포츠맨십을 지키는 패자라는 명예도 잃어버리고 말았다. 파리 생제르맹의 2024-2025시즌 마지막은 보이지 말았어야 할 모습을 보이면서 아쉽게 끝나고 말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프랑스 T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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