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LL NEVER WALK ALONE"...프리시즌 첫 경기 치른 리버풀, '충격 사망→영구결번' 조타 추모 이어가

신동훈 기자 2025. 7. 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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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디오고 조타를 추모했다.

리버풀은 13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 프레스턴 모두 조타를 추모했다.

스페인 매체들은 일제히 "리버풀의 공격수 조타와 그의 동생이 이번 목요일 새벽, 스페인 자모라 주 팔라시오스 데 사나브리아 시의 A-52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현장에 출동한 자모라 소방 당국이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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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모두가 디오고 조타를 추모했다.

리버풀은 13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코너 브래들리 골로 앞서갔다. 후반 8분 다윈 누녜스가 추가골을 기록헀다. 후반 38분 실점을 했지만 종료 직전 코디 각포 득점으로 3-1로 승리했다. 기대를 모았던 플로리안 비르츠는 명단에서 빠졌는데 제레미 프림퐁, 밀로스 케르케즈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러 눈길을 끌었다. 

리버풀, 프레스턴 모두 조타를 추모했다. 조타는 2024-25시즌 종료 후 스페인에서 휴가를 보내다 사망을 했다. 스페인 매체들은 일제히 "리버풀의 공격수 조타와 그의 동생이 이번 목요일 새벽, 스페인 자모라 주 팔라시오스 데 사나브리아 시의 A-52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현장에 출동한 자모라 소방 당국이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하고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참여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우승을 이끌면서 행복한 시절을 보낸 조타는 결혼까지 했다. 연이은 우승, 그리고 결혼 후 사망이라는 참극을 맞았다. 조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축구계는 추모 물결에 휩싸였다. 

사진=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 주장 버질 반 다이크를 필두로 조타를 향해 추모를 보냈고 장례식에도 참여했다. 리버풀은 조타 등번호 20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창단 이래 첫 영구결번이다. 메인 스폰서 FSG 풋볼의 CEO 마이클 애드워즈는 "구단으로서 우리는 팬들의 감정을 뚜렷이 인지하고 있었으며, 우리 역시 같은 감정을 느꼈다. 리버풀 역사상 이와 같은 영예가 개인에게 수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믿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이 유일무이한 인물에게 보내는 특별한 헌사라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등번호를 영구 결번함으로써 우리는 그것을 영원히 만들고자 한다. 조타는 2020년에 우리와 함께했고, '넘버 20'으로 우리에게 우승을 안겼으며, 그 번호를 명예롭고, 품위 있게, 그리고 사랑을 담아 입었다. 리버풀에 있어서, 그는 영원히 우리의 '넘버 20'이다"고 이야기했다. 

프레스턴 주장 벤 화이트먼이 추모 꽃을 들고 경기장을 찾았고 두 팀의 선수들 모두 경기장에 도열해 고개를 숙이고 묵념을 했다. 팬들은 리버풀 응원가 "YOU'LL NEVER WALK ALONE"을 부르면서 하늘의 별이 된 조타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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