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日에 0-4 패→1-1 무승부...눈부신 발전 돌아본 신상우 감독, "어린 선수들 뛰는 양, 고참 선수들의 노련미 융합되어 거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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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신상우 감독이 입을 열었다.
신상우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9월 일본과의 0-4 패배 때와 달라진 점을 묻자 "그때는 WK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 위주로 경기했다. 지금은 세대교체가 진행되는 상황이다. 젊은 선수들이 뛰는 양이 좋아졌다. 여기에 고참들의 노련미가 융합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이 점이 이기진 못했지만 따라갈 수 있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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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화성] 박윤서 기자= 2경기 연속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신상우 감독이 입을 열었다.
한국은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1차전서 중국과 2-2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던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반복했다. 0-1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후반 41분 2005년생 유망주 정다빈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패배를 면했다.
홈에서 치러졌다는 점에서 100% 만족할 순 없는 결과다. 그럼에도 중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랭킹 17위, 일본이 7위로 21위인 한국에 객관적인 전력서 앞선다는 점에서 준수한 성과로 볼 수 있다.
더욱이 지난해 일본과 맞붙어 0-4 완패, 전 포지션에 걸쳐 과감한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 등을 고려하면 단기간에 눈부시게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취재진 앞에 선 신상우 감독은 "우선 강팀을 상대로 지고 있던 경기를 따라간 점을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교체되어 들어간 선수들 역시 맡은 몫을 해줬다"라고 총평했다.
신상우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9월 일본과의 0-4 패배 때와 달라진 점을 묻자 "그때는 WK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 위주로 경기했다. 지금은 세대교체가 진행되는 상황이다. 젊은 선수들이 뛰는 양이 좋아졌다. 여기에 고참들의 노련미가 융합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이 점이 이기진 못했지만 따라갈 수 있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늘 잘된 점, 잘못된 점을 따져보고 선수들과 준비할 것이다. 일본, 중국, 대만전을 앞두고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많이 뛰고 훈련 때마다 100% 이상을 소화하게 했다.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 특히 고참 선수들이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잘 따라오고 있는 만큼 이들의 컨디션이 허락한다면 한 번 더 베스트로 나갈 생각이다. 축구는 끝까지 모른다. 남은 대만전에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신상우 감독은 아직 우승 가능성이 살아있단 점 등을 이유로 대만과의 경기에서도 총력전을 펼치겠단 각오를 드러냈다.

기자회견 말미 "(2경기를 치른 선수들) 체력을 체크해 볼 계획이다. 고참 선수들의 의지가 상당하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겠단 각오다. 선수들의 상황이 허락된다면 대만전서 정예 멤버를 꾸릴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1,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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