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선재×국제갤러리, 젠더퀴어 전시 ‘오프사이트 2’ 연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2025. 7. 1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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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는 단순한 물리적 실체가 아니다.

기존 전시장 내부를 벗어나 국제갤러리 K2와 (투게더)(투게더) 두 공간으로 확장되며, '장소'의 개념을 물리적 공간에서 사회적 맥락이 투영된 신체로 치환한다.

아트선재센터는 "이 전시는 기존 퀴어 담론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여성 및 젠더퀴어 작가들이 공유하는 감각과 시대 인식을 조명한다"며 "이번 전시를 기반으로 아트선재센터는 2026년 3월, 젠더와 퀴어 담론을 다루는 국내 최대 규모 그룹전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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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 <날 것의 증거>, 2024, 퍼포먼스. 사진: 홍지영, 작가 제공. ⓒ 야광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신체는 단순한 물리적 실체가 아니다.

권력과 젠더, 사회적 규범과 기억이 각인되고 수행되는 장소다.

아트선재센터는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제갤러리 K2와 (투게더)(투게더)에서 공동기획전 '오프사이트 2: 열한 가지 에피소드'를 개최한다.

여성 및 젠더퀴어 작가 11팀이 참여해 젠더, 정체성, 사회적 경계에 대한 감각적 탐구를 펼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오프사이트'의 연장선으로, 아트선재센터가 지속해온 장소 특정적 전시 기획을 확장한 두 번째 에디션이다.

기존 전시장 내부를 벗어나 국제갤러리 K2와 (투게더)(투게더) 두 공간으로 확장되며, ‘장소’의 개념을 물리적 공간에서 사회적 맥락이 투영된 신체로 치환한다.

참여 작가는 곽소진, 루킴, 문상훈, 성재윤, 야광, 윤희주, 장영해, 조현진, 하지민, 한솔, 홍지영 등 총 11팀.

198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사이에 출생한 작가들로, 다층화된 퀴어 서사와 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시한다.

전시는 영상, 퍼포먼스,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체를 기반으로 한 젠더 정체성과 소수자성, 기술 환경 변화에 대한 감각적 응답을 선보인다.

아트선재센터는 "이 전시는 기존 퀴어 담론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여성 및 젠더퀴어 작가들이 공유하는 감각과 시대 인식을 조명한다"며 "이번 전시를 기반으로 아트선재센터는 2026년 3월, 젠더와 퀴어 담론을 다루는 국내 최대 규모 그룹전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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