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1기 내각 완료 ‘전원 생환 vs 송곳 검증’ 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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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14일 시작되는 가운데 정권교체로 공수가 뒤바뀐 강원 여야 국회의원들이 '창과 방패' 전면전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7일 만에 19개 부처 1기 내각 인선을 마무리하며 각 부처에 강원 출신·연고 인사들이 포진한 가운데 도출신·연고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구 출신 정성호(법무부)·춘천 연고 윤호중(행안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각각 16일과 1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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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6명 대상 청문회
도 출신·연고 ‘강원 파워’ 주목
공수 바뀐 도내 여야 전면전
“검증된 현직” vs “보은 인사”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14일 시작되는 가운데 정권교체로 공수가 뒤바뀐 강원 여야 국회의원들이 ‘창과 방패’ 전면전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7일 만에 19개 부처 1기 내각 인선을 마무리하며 각 부처에 강원 출신·연고 인사들이 포진한 가운데 도출신·연고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회는 14일 정동영(통일부)·강선우(여성가족부)·배경훈(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등 4명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총 16명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허영(더불어민주당·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이양수(국민의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은 오는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권오을(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격돌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은 15일 한성숙(중소벤처기업부)·17일 김정관(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한다.
또,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은 15일 안규백(국방부)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15일 임광현(국세청장)·17일 구윤철(기획재정부) △권성동(〃·강릉) 의원은 18일 정은경(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출격, 송곳검증을 벼르고 있다.
강원 출신·연고 인사의 인사청문회도 특히 관심이다. 양구 출신 정성호(법무부)·춘천 연고 윤호중(행안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각각 16일과 18일 열린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두 후보자 모두 현역 의원이란 점을 내세워 낙마 없는 청문회를 기대하고 있다. 현직 의원들은 선거 과정에서 이미 재산·경력 등에 대한 검증을 거친 만큼 무리 없이 인선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당 안팎에서 나온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인선을 여당·대선 캠프 출신 인사들에 대한 ‘보은 인사’로 규정하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장관 인선을 마지막으로 1기 내각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재명 정부의 강원 파워도 주목받고 있다. 우상호(철원) 정무수석, 윤창렬(원주) 국무조정실장에 이어 김민재(홍천) 행안부 차관, 김남중(강릉) 통일부 차관, 이호현(양구) 산업부 차관 등 도출신·연고 장·차관 인사들이 발탁됐다.
한편 14일 예정된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한반도 평화정착과 강원 접경지역 등에 대한 정책 구상 제시가 주목된다.
이세훈 기자 se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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