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두개의 심장’ 홍명보 눈도장

한규빈 2025. 7. 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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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서민우와 모재현, 이승원(김천 상무)이 동아시안컵 두 번째 경기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기서 맹활약을 펼친 서민우와 모재현, 이승원이 한일전에서도 주전 자리를 선점할 경우 향후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나설 가능성이 있다.

오는 한일전에서 서민우와 모재현, 이승원 3인방이 또다시 활약할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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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홍콩전 2-0 승리
서민우 첫 선발서 공격포인트
모재현 추가득점 시발점 역할
김천상무 이승원 존재감 과시
◀ 강원FC서민우 선수

강원FC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서민우와 모재현, 이승원(김천 상무)이 동아시안컵 두 번째 경기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최종전에 우승의 향방이 달린 가운데 이들이 황금 발끝으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1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 남자부 2차전에서 2-0 신승을 거뒀다. 다만 한국은 2승(승점 6·골 득실 +5)을 기록, 역시 2승을 기록한 일본(승점 6·골 득실 +7)에 골 득실에서 밀리면서 남자부 2위에 위치했다. 홍명보호가 우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리기 위해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24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일본과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이번 동아시안컵은 해외파가 빠진 자리에 젊은 피로 채워져 다양한 조합이 시험무대 삼아 오르고 있다. 여기서 맹활약을 펼친 서민우와 모재현, 이승원이 한일전에서도 주전 자리를 선점할 경우 향후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나설 가능성이 있다. 홍 감독은 지난 홍콩전에서 앞선 중국전과 마찬가지로 3-4-3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북중미 월드컵 수비 조합에 고심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서민우와 이승원은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활발한 움직임으로 눈도장을 찍는 모습이었다.

◀ 강원FC 모재현 선수

이승원은 전반 3분 만에 강상윤과 약속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들었고, 서민우는 이 과정에서 흘러나온 공을 중거리 슛으로 연결하며 골문을 위협했다.

서민우는 생애 처음 선발 출전한 A매치에서 공격 포인트까지 올렸다. 강상윤이 전반 26분 서민우가 투입한 전진 패스를 터닝슛으로 마무리하면서 어시스트가 기록됐다. 모재현은 추가 득점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후반 21분 중원에서 문선민에게 측면 전개를 시도했고, 크로스를 이호재가 헤더로 마무리 지으며 격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29분에는 직접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오는 한일전에서 서민우와 모재현, 이승원 3인방이 또다시 활약할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규빈 기자 gyubn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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