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에 1개 꼴로도 실책…풀타임 1년차 첫 고비 넘는 롯데 전민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민재가 느낀 게 있을 거야."
전민재의 실책이 예사롭지 않던 이유는 실책이 최근 경기에 집중된 데 있기도 하다.
이로 인해 27일 경기에서도 전민재의 실책은 롯데의 실점과도 직결됐다.
올 시즌 롯데의 주전 유격수로 첫손에 꼽히게 된 전민재로선 올스타 휴식기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후반기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26)가 올 시즌 전반기 73경기에서 남긴 실책은 13개로 팀 내 가장 많다
이 가운데 유격수로 남긴 실책이 12개(516.1이닝)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KBO리그 전체 유격수로 기준을 바꾸면 200이닝 이상을 소화한 10명 중 신인 어준서(키움 히어로즈·12개)와 최다 공동 4위다.
리그 정상급 유격수인 NC 다이노스 김주원(700.2이닝·20개)과 SSG 랜더스 박성한(708.2이닝·14개),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665.2이닝·14개)에 비해 개수 자체는 적지만, 소화한 이닝에 비해선 많은 게 사실이다.
전민재의 실책이 예사롭지 않던 이유는 실책이 최근 경기에 집중된 데 있기도 하다.
지난달 26일 창원 NC전부터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0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까지 12경기에선 실책 4개가 몰려 나왔다.
3경기에 1개 꼴로 실책한 것이다.
이 중에서 특히 몰린 기간은 26일 경기부터 29일 사직 KT 위즈전까지로, 이 4경기에선 28일 한 경기를 제외하고 매 경기 실책 1개씩 남겼다.
26일 경기에선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2·3루서 NC 서호철의 땅볼을 잡아낸 뒤, 1루수를 크게 벗어난 곳에 송구하는 바람에 선발 알렉 감보아가 2점을 허용했다.
이 기간 실책은 모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이로 인해 27일 경기에서도 전민재의 실책은 롯데의 실점과도 직결됐다.

8일 사직 두산전에선 4-3으로 쫓기던 7회초 1사 후 두산 강승호의 평범한 땅볼을 놓친 뒤, 문책성 교체를 당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올해 처음 풀타임 시즌을 소화 중인 전민재의 부침은 체력 저하에 따른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민재가 조금 주춤하긴 했지만, 초반에는 정말 잘해주지 않았는가”라며 “풀타임 (시즌을) 뛰며 직접 몸으로 느낀 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재에게도 분명히 노하우가 생길 것”이라며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실책만으론 모든 수비 상황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민재로선 수비에서 좀 더 분발해야 할 이유가 적지 않다.
각종 수비 상황을 고려한 수비승리기여도도 최근 -0.016으로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올 시즌 롯데의 주전 유격수로 첫손에 꼽히게 된 전민재로선 올스타 휴식기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후반기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전민재도 “풀타임 시즌이 처음이다 보니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며 “롯데로 이적한 뒤 삶이 많이 달라진 게 사실이지만, 아직 내 자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언제든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봄, 얼굴 소멸하겠어…민소매+핫팬츠 입고 ‘눈바디’ [DA★]
- 전현무 “이순실 양아치”…음식 말장난에 타박 (사당귀)
- 유해진 45억 대저택 月 관리비 어마어마…부촌 맞네 ‘대박’
- ‘화장실 캠핑족’ 등장…그들은 왜 변기 위에서 위로받는가
- [입스타그램] ‘워터밤 여신’의 일상룩…권은비가 여름을 입는 법
- “나 좀 잘한 거 같은데” 이유비, 장원영 찍어낸 듯한 비주얼 [DA★]
- 추성훈 충격 고백 “♥야노시호, 남친 만들어도 돼” (아근진)
- 김종민 사기 피해 떠올랐나, 분노 터졌다 (사기꾼들)
- 윤유선 결혼 25년만에…판사 출신 남편 이성호와 파격 행보 (옥문아)
- 김남일 ‘야구 비하’ 발언에 김보민이 맞았다…선 넘은 댓글 테러 [SD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