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 일치’ 당론 추진…알박기 차단”

최지영 기자 2025. 7. 1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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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돼 온 ‘알박기 인사’ 차단”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후보 등록을 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의원은 13일 “대통령과 공공기관장 임기를 일치시키는 제도를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돼 온 ‘알박기 인사’를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당 대표가 되면 대통령 임기와 공공기관장 임기 일치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관련 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통령과 정부, 공공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이 절실한 만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공공기관 곳곳에는 윤석열 정권 시절 임명된 인사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사실상 내란 세력의 잔재”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상황에서도 내란세력들의 알박기 인사가 지속돼 왔다”고도 했다.

현재 국정기획위원회는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발의된 상황이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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