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PSB농구교실 ‘돌파왕’ 이상원 “롤 모델은 허훈 선수지만 박정웅 형이 더 멋져요”

인천/서호민 2025. 7. 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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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모델은 허훈 선수지만, (박)정웅이 형이 프로에 진출한 이후로 정웅이 형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게 됐다. 정웅이 형처럼 고교 무대를 휩쓰는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

말을 이어간 이상원은 "롤 모델은 허훈 선수지만, (박)정웅이 형이 프로에 진출한 이후로 정웅이 형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게 됐다. 키도 크고 잘생겼다. 정웅이 형처럼 고교 무대를 휩쓰는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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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서호민 기자] “롤 모델은 허훈 선수지만, (박)정웅이 형이 프로에 진출한 이후로 정웅이 형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게 됐다. 정웅이 형처럼 고교 무대를 휩쓰는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

13일 인천 부평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i2 인천 부평구 농구 i-League(U12) 마지막 3회차 일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PSB 농구교실이 예선, 결선 포함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조직력의 완성도는 높았고 플레이마다 열과 성을 다하는 선수들의 집중력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가장 돋보인 선수는 열 번 넘어져도 열 번 일어나 상대 골밑을 집요하게 공략한 이상원이었다.

현재 의정부 송양초 5학년에 재학 중인 이상원은 이나로와 함께 팀의 주전 가드로서 공격을 이끌었다. 이상원은 153cm로 신장은 작지만 작은 신장에 굴하지 않고 경기 내내 상대 골밑을 향해 저돌적으로 돌파를 시도했고,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져도 금세 훌훌 털고 일어나 플레이를 이어갔다. ‘쿵’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강하게 넘어져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경기에 임하는 이상원이었다.

이상원은 “오늘까지 우승해서 이번 i리그 1, 2, 3라운드 모두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그래서 기쁘고 우승했으니까 맛있는 소고기를 먹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 내내 누구보다 거칠게 코트를 누비며 몸을 사리지 않았던 이상원은 “농구의 모든 플레이를 좋아하지만 돌파를 가장 좋아한다. 상대 수비를 제치고 골을 넣었을 때의 쾌감이 크다”고 말하며 “허훈 선수를 좋아한다. 키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돌파할 때 스피드가 빠르고 슈팅 능력도 수준급”이라며 순수한 답변과 함께 허훈(KCC)을 롤 모델로 꼽았다.

농구공을 잡은지 4년차에 접어든 이상원은 i리그에 참가한 이후로 농구 실력이 쑥쑥 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원은 “2년 째 i리그에 참여하고 있는데, 참가 팀들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고, 유튜브를 통해 내가 플레이했던 영상을 다시 볼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승을 많이할 수 있어서 기쁨이 크다”고 말했다.

PSB 농구교실은 2019년부터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박성배 원장이 이끌고 있는 건실한 농구교실이다. 박성배 원장의 아들 박정웅(정관장)이 고졸 얼리로 프로에 진출한 이후로 PSB농구교실에는 박정웅을 보면서 프로 선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 꿈나무들이 확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상원 역시 마찬가지였다.

말을 이어간 이상원은 “롤 모델은 허훈 선수지만, (박)정웅이 형이 프로에 진출한 이후로 정웅이 형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게 됐다. 키도 크고 잘생겼다. 정웅이 형처럼 고교 무대를 휩쓰는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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