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동아시안컵 일본에 1-1 무승부…16일 대만과 최종전
이건우 2025. 7. 13. 22:53

한국 여자축구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중국전에 이어 일본과의 경기서도 무승부를 거뒀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여자부 2차전서 일본에 전반 선제골을 내주고도 후반 정다빈(고려대)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이뤘다.
지난 10일 중국전서 2-2로 비긴 한국은 이로써 승점2(2무)로 일본·중국(승점 4, 1승1무)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국제축구연맹 21위인 한국은 7위 일본과 통산 전적 4승12무19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한국은 전반전 5개의 슈팅 모두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 골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먼저 골을 내줬다.
전반 37분 한국은 일본 하루나 아이카와의 패스를 받은 유이 나루미야에게 패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한국은 후반 11분 장슬기가 패널티 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노렸으나 상대 골키퍼 아카네 오쿠마에게 막혀 무마됐다.
후반 26분 한국은 점수 만회를 위해 강채림(수원FC) 대신 정다빈을 교체 투입했고, 후반 41분 문은주(화천KSPO)의 패스를 정다빈이 골문 앞에서 왼발 슛으로 1-1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한편 한국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최하위인 대만(2패)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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