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가고 폭우… 경남 최대 150㎜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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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곳곳에 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폭염은 한풀 꺾이겠지만 집중 호우에 유의가 당부된다.
13일 오후 6시 20분 창원지역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앞서 오후 4시에는 창원·진주·의령·함안·창녕·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등 경남 10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2시 통영, 사천, 고성, 남해 등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단계'에서 '비상 1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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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천둥 동반… 산사태 등 주의
경남 곳곳에 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폭염은 한풀 꺾이겠지만 집중 호우에 유의가 당부된다.
13일 오후 6시 20분 창원지역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또 김해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오후 6시 밀양도 호우 예비특보에서 호우주의보로 격상됐다.앞서 오후 4시에는 창원·진주·의령·함안·창녕·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등 경남 10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2시, 통영·사천·고성·남해 등 4개 시군에 먼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이로써 도내 총 16개 시군으로 특보가 확대됐다.
같은 시각 창원, 통영, 김해, 밀양, 거제, 양산시와 의령, 함안, 창녕, 고성, 함양, 거창, 합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해제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각각 발효된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2시 통영, 사천, 고성, 남해 등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단계’에서 ‘비상 1단계’로 격상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3~15일 경남지역에는 50~100㎜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남해안과 동부내륙은 150㎜ 이상, 지리산 부근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며, 시간당 30㎜ 이상(일부 50㎜ 이상)의 강한 비와 돌풍,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도 높아 산사태·급류·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는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시설을 통제하고, 산간 계곡, 하천변, 유원지 등 출입 자제를 홍보하는 등 재난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도는 이날 오후 3시 고성군 개천면 원동쉼터 자연발생유원지를 통제하고 출입을 제한했다. 또 추가 강우·하천 수위 상승에 따라 필요한 구역을 출입 통제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해안가에 피서객이 많은 만큼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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