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념의 12리바운드’ 더블더블 작성한 이현중 “항상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게 당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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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25, 200cm)이 공격뿐만 아니라 궂은일에서도 빛났다.
경기 후 이현중은 "승리해서 기쁘다. 감독님이 강조하셨던 리바운드에서 팀원들 모두가 잘 잡아줬다. 덕분에 경기가 쉽게 풀렸고 승리할 수 있어 기분 좋다"고 이야기했다.
따라서 이현중을 비롯한 모든 선수단이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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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의 가장 큰 장점은 슛이다. 200cm의 큰 신장에 정확한 3점슛이라는 무기를 앞세워 해외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일본과의 첫 번째 평가전에서도 3점슛 4개 포함 25점을 폭발하며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91-77 승리에 앞장섰다.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 일본의 두 번째 평가전. 이날 이현중은 공격과 더불어 궂은일에서도 빛났다. 19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득점과 리바운드는 팀 내 최다 기록. 1차전 리바운드 싸움에서 31-39로 밀렸던 한국은 2차전에서 40-42로 일본에 대등하게 맞섰다.
경기 후 이현중은 “승리해서 기쁘다. 감독님이 강조하셨던 리바운드에서 팀원들 모두가 잘 잡아줬다. 덕분에 경기가 쉽게 풀렸고 승리할 수 있어 기분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항상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오늘(13일)도 똑같이 최선을 다 한 것뿐이다. 한일전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최선을 다 해서 내 플레이를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은 귀화선수가 없다. 8월 열리는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에서 한 조에 편성된 카타르, 레바논은 귀화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호주는 사실상 서양인에 가깝다. 따라서 이현중을 비롯한 모든 선수단이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된다.
“다양한 역할을 해야 돼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 나는 어떤 포지션에서 뛰는 팀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선수다. 내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에서든 최선을 다해서 뛰도록 하겠다.” 이현중의 말이다.
일본을 상대로 기분 좋은 2연승을 거둔 한국은 오는 18일과 20일 카타르를 불러 두 번의 평가전을 가진다. 아시아컵을 앞두고 치르는 최종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이현중은 “일본과의 경기를 통해 팀이 좀 더 단단해진 느낌이 든다. 선수들끼리 신뢰가 더 쌓인 것 같다. 나와 (여)준석이가 개인 스케줄 때문에 늦게 합류했는데 13명 선수들과 감독님, 코치님께서 편하게 농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다. 믿음을 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응답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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