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기간 고교 무단침입···전직 기간제 교사·학부모 입건

김창효 기자 2025. 7. 13. 20: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경찰서 전경. 안동경찰서 제공

시험 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한 전직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 등으로 전직 기간제 교사 A씨(30대)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하고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함께 학교에 들어간 학부모 B씨(40대)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쯤 안동시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학교 출입을 도운 시설 관리자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조사 중이다.

범행은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적발됐다. 경찰은 이들이 과거에도 유사한 범행을 저지른 정황을 포착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날 “도내 일반고와 모든 학생평가 보안에 대해 긴급 점검을 하겠다”며 “무단 침입 사건 관련 교원은 징계 양정 기준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