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일하러 나가기 두렵다"...벌써부터 불안한 조짐

YTN 2025. 7. 13. 20:4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민자는 미국 노동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농업과 건설업, 서비스업 같은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이민자의 비중이 아주 높습니다.

대규모 농장에서는 벌써 일손 부족이 심각합니다.

[농장 노동자 : 일하러 나가는 게 두려워요. 그럼 수확량도 줄어들겠죠. 모든 농장 주인들이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요.]

[그렉 텍시 / 농장주 : 서류를 갖춘 사람도 ICE(이민세관단속국)를 불안해 합니다. 이 동네는 서류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뒤섞여 있어요.]

캘리포니아의 경우 건설 노동자 41%가 이민자입니다.

이 건설현장은 요즘 평소 인원의 5분의 1만 작업에 투입됩니다.

[팀 카와하라 / UCLA 지만 부동산센터 : 인력 부족과 공급망 차질, 관세 인상으로 인한 건축 자재 가격 상승이 발생할 수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올해 미국 이민자 수치가 증가에서 감소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 이민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0년 이후 처음입니다.

미 노동부는 3월 이후 이민 노동자 수가 100만 명 넘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조사국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미국 제조 공장 20% 이상이 노동력 부족으로 최대 생산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런 상황을 일부 인정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민자들은 20년 동안 농장에서 일해 왔고, 시민은 아니지만 훌륭한 사람들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뭔가 해야 합니다.]

노동력 부족은 임금 상승과 생산비용 증가로 가격 상승을 불러오고 인플레이션 심화와 경기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브루킹스연구소는 올해 미국 GDP가 순이민 감소로 인해 많게는 0.38%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ㅣ한경희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