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물 폭탄에 이번 주 폭염 기세 주춤…경상권 150mm 폭우 예고

2025. 7. 13. 19:5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찜통더위는 가셨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50mm가량의 강한 비가 예상돼 피해에 대비해야겠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열 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입니다.

강한 햇빛에 뻘겋게 달아 올랐던 일주일 전과 비교해 열기가 식은 모습입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지만, 오랜만에 가신 불볕더위에 시민들은 나들이가 한창입니다.

▶ 인터뷰 : 이로은 / 경기 성남시 - "어제는 더웠는데 오늘은 시원해서 좋아요."

▶ 스탠딩 : 윤지원 / 기자 - "열돔 현상이 해소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면서 전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모두 해제됐습니다."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물 폭탄'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제주와 호남지방에는 최대 100mm 이상의 비가 예보돼 있고, 영남지방에는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호남과 영남지방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 인터뷰(☎) : 정현화 / 기상청 예보관 -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열대 저압부에 수증기가 유입되고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불안정이 강해져…."

최근 비가 거의 없었던 지역에 호우가 예보된 만큼 농경지, 농수로 범람과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오는 16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jwyuhn@gmail.com]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