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벤치 신세 되는 건가...英 매체 잔류 주장, "캡틴SON 여전히 중요해, 출전 시간은 줄어들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 돌아왔다.
여전히 그의 미래는 계속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서 현지 매체가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을 경우 출전 시간은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 돌아왔다. 여전히 그의 미래는 계속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서 현지 매체가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을 경우 출전 시간은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이번 여름 휴식기를 마치고 현재 토트넘 훈련장에 복귀했다. 캡틴 손흥민은 가족들과의 약속이 미리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다른 A매치에 다녀온 선수들보다도 다소 늦게 팀에 합류했다”고 전달했다.
이어 “구단이 공개한 최신 훈련 영상에는 손흥민의 모습이 포착되지 않았지만, 금요일 토트넘 공식 SNS에는 그가 토트넘에 돌아온 사진이 올라왔다. 최근 토트넘에서의 10년을 뒤로하고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몇 주 동안 손흥민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한국에서 휴가를 마친 뒤 영국으로 출국했다. 손흥민은 2024-25시즌을 마친 뒤 지난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한국에서 휴식기를 가졌고, 토트넘 프리시즌 합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토트넘은 지난 6일 이미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했다. 손흥민처럼 A매치 일정을 치른 선수들은 추가 휴식을 부여받으면서 뒤늦게 합류했다. 제임스 매디슨,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데얀 쿨루셉스키, 파페 마타 사르,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데스티니 우도기 등 핵심 선수들과 임대를 마친 양민혁 등이 모두 훈련을 시작했다. 손흥민은 개인 사정으로 다소 늦게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많은 의문이 붙어 있는 손흥민의 거취도 곧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커리어 15년 만에 우승컵이라는 업적까지 달성했다. 내년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었지만,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시기가 됐다.
다가오는 토트넘의 한국 투어 이후 손흥민 미래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영국 'BBC'에서 활동하는 사미 목벨 기자는 “손흥민이 다음 시즌 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지만, 아시아 투어 이후까지 팀에서 나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팀에 없는 경우 투어 주최측과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투어에 상업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여전히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도 다분하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 “만약 손흥민이 이적을 결심한다면 누구도 그의 결정을 탓할 수 없다. 토트넘 역시 그의 이적에도 잘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인기 있는 인물이다. 주장이고 팀에서 가장 오래 뛴 선수다. 이번 여름 토트넘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왔지만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경기장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지만, 현재 커리어 시점에서 토트넘이 지나치게 손흥민에게 의존한다면 그게 더 큰 문제일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의 매력과 자신의 전설을 더할 수 있는 마지막 시즌을 치르는 것은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손흥민의 잔류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