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낳은 정주리, 빼꼼 올라온 머리에 행복…‘산후탈모’ 극복법은?

김은재 2025. 7. 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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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40)가 다섯째 출산 후 겪은 탈모가 호전되자 기뻐했다.

넷째 출산 후 겪은 탈모를 이번에도 겪었지만 다행히도 다시 머리가 자라나자 마음을 놓았다.

정주리처럼 출산 후 탈모를 경험한 여성들은 "애 낳고 머리가 한움큼씩 빠질 때 좌절했던 생각나네요. 힘내세요, 또 납니다", "저도 저렇게 올라오면 좋겠어요. 부러워요", "출산도 힘든데 진짜 머리 빠져 힘들었어요", "머리에 좋다는건 다 했더니 그래도 복구되더라구요. 응원합니다" 등 공감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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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정주리 다섯째 출산후 겪은 탈모
출산 후 탈모를 겪은 정주리가 새 머리가 나자 흐뭇해했다. [사진=정주리 SNS]

개그우먼 정주리(40)가 다섯째 출산 후 겪은 탈모가 호전되자 기뻐했다.

정주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도준이 낳고 빠진 머리 자라는 중. 내 새싹머리 귀여워"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주리는 머리를 뒤로 바짝 넘겨 이마 끝에 새 머리가 촘촘히 올라온 모습을 인증했다.

정주리는 지난 2월 다섯 째 아들을 낳았다. 넷째 출산 후 겪은 탈모를 이번에도 겪었지만 다행히도 다시 머리가 자라나자 마음을 놓았다.

출산 후 82kg까지 갔던 몸무게를 슬로우 조깅으로 73kg까지 빼 다이어트에 성공한 정주리에게 탈모는 또 다른 큰 고민이었던 것.

정주리처럼 출산 후 탈모를 경험한 여성들은 "애 낳고 머리가 한움큼씩 빠질 때 좌절했던 생각나네요. 힘내세요, 또 납니다", "저도 저렇게 올라오면 좋겠어요. 부러워요", "출산도 힘든데 진짜 머리 빠져 힘들었어요", "머리에 좋다는건 다 했더니 그래도 복구되더라구요. 응원합니다" 등 공감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출산 후 탈모, 왜 생기나?

출산 후 탈모는 주로 호르몬 변화에 의해 생긴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져 모발이 빠지는 주기가 지연되지만, 출산 후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휴지기에 있던 모발이 한꺼번에 빠지게 된다.

이로 인해 출산 후 약 3개월부터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지기 시작하며, 보통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다만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며, 일부 여성들은 더 긴 기간 동안 탈모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소고기에는 단백질과 아연이 풍부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사진=픽사베이]

산후 탈모,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모발 건강을 위해 단백질, 철분, 아연, 비타민 D 등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단백질은 모발의 주요 구성 요소인 케라틴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산모의 단백질 섭취는 모발 성장뿐 아니라 회복력, 수유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고단백 식품으로는 소고기, 닭가슴살, 돼지고기 안심 등의 육류와 연어, 고등어, 참치, 꽁치 등 어류, 달걀 (특히) 흰자, 콩류, 유제품, 견과류 등이 있다.

출산으로 인한 출혈과 수유로 철분 부족이 생기기 쉬운데 이는 빈혈과 함께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철분은 소고기, 굴, 멸치, 조개, 시금치, 케일, 근대, 렌틸콩, 강낭콩, 병아리콩, 건포도, 말린 자두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함께 먹으면 철분 흡수율이 증가한다.

두피 건강과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아연 섭취도 도움이 된다. 아연은 모낭 조직의 재생을 도와주며 부족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기 쉽다. 아연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인 굴을 비롯해 소고기와 돼지고기, 호박씨와 해바라기씨, 귀리 현미 보리 등 통곡물, 계란노른자,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에 아연이 풍부하다.

또 모발 생성 유전자를 활성화하는 비타민 D는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 기름진 생선과 달걀노른자, 비타민D 강화우유, 버섯류 등에 많다. 햇볕을 15~20분 정도 쬐는 것도 체내 비타민 D 합성에 도움이 된다.

두피 & 스트레스 관리

일반적인 탈모와 마찬가지로 두피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순한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여 두피를 자극하지 않도록 하며, 정기적인 두피 마사지를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할 수 있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거나, 헤어 드라이어를 너무 뜨겁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헤어 스프레이나 헤어 젤 같은 화학물질의 사용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탈모로 고민하다 보면 머리가 더 빠질 수 있다. 스트레스는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차차 회복되겠지' 하는 긍정적이고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요가나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탈모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김은재 기자 (kej@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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